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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경석)은 지난 8월 20일 부터 나흘 간 비대면으로 진행한 ‘2021년 해양수산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 해상물류 데이터 인재육성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공공 민간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40명, 총 10개 팀이 참여해, 총 1,200만원 규모의 부상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 한편 참가 대학생들은 본격적인 대회 참여에 앞서 공공(한국해양 교통안전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과학기술원)과 민간(올시데이터 코머신 트레드링스)이 공동 진행한 비대면 사전교육을 통해 해양 수산 산업현장의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또한, 해양수산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무형 해상 물류 일자리 지원사업’ 및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제공받아 경진대회에 활용했다.
□ 이번 대회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에는 ‘재결서 텍스트 마이닝과 요인분석(FA)을 통한 해양사고 위험성 예측 모델링’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에는 ‘해상 사고 다발구역 예측시스템 알고리즘 제안을 위한 데이터 분석’이 선정 됐다.
□ 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공주대 유예지 학생은 “타대학 학생들과 배려와 협력으로 하나의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해양교통안전분야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졸업 후 관련 분야에 진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강동수 공단 교통안전본부장은 “전국 3학년 이상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해양수산 산업 분야로 진출하리라 기대한다”면서 “공단도 해양교통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해양사고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9월 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강동수 교통안전본부장이 최우수상인 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공주대 유예지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