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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가족에 힘을 보태요… KOMSA 인천지사가 전한 온정 '훈훈'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경석) 인천지사(지사장 정해청)는 2022년 공단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기조에 발맞춰 새해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잇따라 실천했다고 11일 밝혔다.
□ 공단 인천지사는 지난 6일 인천 화수부두에서 어업 55년 경력의 유동진 선주를 만나 인천지사에서 마련한 어선 안전관리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칠순이 넘은 유동진 선주는 약 6년에 걸쳐 9t급 목선 '선광호'를 혼자서 건조한 베테랑 어업인이다. 90년 역사의 인천 화수부두와 절반 이상의 세월을 함께한 지역 어업사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유동진 선주의 사연은 2015년과 2020년, KBS 1TV <인간극장>의 '노인과 바다' 편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 손끼임 방지장갑 이동식 펌프 등
□ 공단 인천지사는 지난 2016년 '선광호'에 대한 최초정기검사를 수행한 이래, 어선 안전점검과 해양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유동진 선주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 또한, 공단 인천지사는 지난 6일 경기도 안산시 오이도 어촌계 내 다문화 가정을 돌보는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공단 사랑나눔회에서 마련한 성금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 공단 인천지사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한 수산경기 침체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바다와 어업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수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월 6일 인천 화수부두 9t급 어선 '선광호'에서 정해청 공단 인천지사장(왼쪽)이 유동진 선주에게 어선 안전관리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설명> 1월 6일 경기도 안산시 내 아동복지센터에서 정해청 공단 인천지사장(오른쪽)이 성금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