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보령지사는 학성리 어촌계에서 이종병 계장을 비롯한 어업인 13명과 간담회를 열고, 제도 안내와 현장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최근 개정된 임시검사 제도를 중심으로, 검사 대상이 ‘엔진·감속기·축계 등 특정 설비의 설치·교체’로 명확해져 과태료 부과나 조업 지연 등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안내했습니다.
또한, 5월은 레저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해양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기관고장·추진기 장애 등 기계적 결함이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어업인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MTIS 가입을 통해 검사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비롯해, ‘해수호봇’ 활용, 어선·무선국 합동검사 시행, 비개방 정밀검사 확대 등 공단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며, 어업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했습니다.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어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제도의 조기 정착에 힘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