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보령지사는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 등과 함께 (주)부여관광을 방문해 수륙양용선박을 점검하고, 운항 여건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 3월 긴급 간담회 및 안전 점검이 이뤄졌던 곳으로, 이번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여객 안전관리 방안, 위급상황 대응 체계, 전복·침수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고, 열화상 카메라와 배터리 복합진단기 등 검사장비를 활용해 기관·전기설비를 정밀 점검했으며, 구명·소방설비 등 주요 항목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수륙양용선박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