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어기를 맞아 조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보령지사는 11월 5일 홍성군 남당항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11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기상 악화와 난방기·전열기 사용 증가 등 계절적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설비와 안전장비 전반을 철저히 확인했습니다.
특히 ▲배기·통풍장치 설치 적정성 ▲배기관 방열조치 ▲배전반·축전지 관리 ▲무선·항해장비 작동 여부 ▲구명·소화장비 비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해 미비 사항은 즉시 개선했습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어업인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조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