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준석) 고흥지사는 어제(11월 13일) 고흥군 발포항에서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어선원 대상 현장 건강검진을 시행했습니다.
이번 검진에서는 외국인 선원을 포함한 약 50명을 대상으로 ▲ 이동형 X-선 장비를 통한 흉부 촬영 ▲ AI 기반 골밀도 검사 ▲ 청력 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공단은 대한결핵협회와 2023년 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어업인의 감염병 예방과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건강검진은 2024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약칭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른 보건조치 이행 차원에서 시행되었습니다.
KOMSA 고흥지사는 앞으로도 높은 노동강도와 제한된 공간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어선원들의 안전보건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과 관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