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사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유관기관들과 함께 당진시 도비도항에서 당진시 난지도를 오가는 여객선에 대해
특별 합동점검을 4월 15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합동점검은 우리 공단 보령운항관리센터 주관으로 우리지사를
비롯하여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및 국민안전감독관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도항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참고로 국민안전감독관은 일반 국민이 직접 여객선 안전점검에 참여하여 일반국민의 시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국민참여형 제도로 2018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별 합동점검은 참여기관별로 업무를 분장하여 실시했으며, 선체의 손상유무, 선내 안전시설, 갑판상 폐쇄장치
차량갑판 선수램프 작동상태, 차량적재도 게시여부, 소방설비, 구명설비의 점검은 물론 비상훈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엔진 및 폐기관의 방열상태를 점검하여 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화펌프 작동을
통한 소화훈련을 실시하여 선원들이 비상상황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당진지사는 다중이용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