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서해안에는 주꾸미, 꽃게, 오징어 등 해산물이 예년보다 많이 잡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계절에 당진지사에서는 서해안을 방문하시는 낚시승객들이 안심하고 낚시어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 주관의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대책 실행을 위한 낚시어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9.25. 당진시 장고항에서는 낚시어선 6척에 대해 안전점검을 평택해경, 충남도, 당진시, 수협어선안전조업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점검은 각 기관별 전문분야별 점검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진지사는 가을성어기 낚시출어를 하는 낚시어선들의 안전운항을 위해서 선박의 선체 관리상태 점검,

선박 출항전 안전점검표 소개, 소형선박의 안전운항 항법, 구명 소방설비의 점검과 함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기기 및 전로 등에 대한 절연저항을 체크하고

기상악화시 출어자제 요청 등 상시 안전관리를 당부드렸습니다.

이에 앞서 9.23.에는 평택 서부두에서 해양수산부, 해경, 경기도 등 지자체와 함께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구명뗏목의 정비 및 고박상태, 소화기 관리상태, 엔진 윤활유, 냉각수의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무엇보다도 선박을 운항하시는 선장님의 안전수칙 준수가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설명드렸습니다. 또한, 출항전 기관실 점검표를 활용하여 사전 점검을 생활화 해주실것을 당부드렸습니다.

점검에 참석한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님은 평택서부두를 이용하는 어선소유자 등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관계기관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것을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