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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김준석 이사장, 연안여객선 승선지도점검
- 7일 제주~목포 카페리선 ‘퀸제누비아호’ 승선해 운항관리규정 이행 등 점검
- 선원 당직근무 현황‧협수로 선장 직접 지휘‧ 여객 안전설비 등 집중 확인
-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서 대국민 안전 캠페인도 전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일(일)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목포 항로를 운항하는 카페리선 퀸제누비아호*에 승선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월) 밝혔다.
* (총톤수) 27,391톤, (여객정원) 1,284명, (적재차량) 478대, (진수일) ’20. 3. 23.
공단은 지난달부터 여객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추진 중이다.
* 운항관리규정 전수 점검 완료, 선원 및 종사자 대상 해양사고 사례 교육, 승선지도점검 등
특히 이달부터는 공단 경영진과 전국 11개 운항관리센터 소속 운항관리자가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에 수시로 승선해 운항관리규정 이행 현황과 선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승선지도점검에서 ▲선원의 당직 근무 현황 ▲좁은 수로 등에서 선장의 직접 지휘 확인 ▲운항관리규정에 따른 항로 준수‧속력‧변침 ▲ 여객 안전설비‧기관실 점검 등 해양사고 주요 원인과 관련된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했다.
선원 면담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선 사항도 검토했다.
김 이사장은 승선지도점검에 앞서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객선 이용객과 직접 소통하며, 여객선 기초안전 수칙과 비상시 행동 요령 등 필수 안전정보를 안내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승선지도점검을 강화해 운항관리규정의 실제 이행 현황을 면밀히 살피겠다”면서 “현장의 개선 의견도 적극 반영해 국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바닷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붙임 1>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왼쪽 정면)이 7일(일) 제주~목포 카페리선 ‘퀸제누비아호’에 승선해 운항관리규정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붙임 2>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맨 왼쪽)이 7일(일) 제주~목포 카페리선 ‘퀸제누비아호’에 승선해 운항관리규정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붙임 3> 7일(일)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린 ‘제주 카페리여객선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에서 어린이들이 여객선 안전 VR 체험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붙임4>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공단 운항관리자들이 7일(일)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카페리여객선 안전 운항을 다짐하는 의미로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