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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공영항로 인수 예정 국고여객선 상태점검 완료 … 선박별 정비·관리 준비 본격화

작성자대외협력팀  조회수131 등록일2026-09-09
공영항로 인수 예정 국고여객선 상태점검 완료 … 선박별 정비·관리 준비 본격화
 
- 인천·대산·군산 3개 권역 12척 대상 … 선체·기관·안전설비 등 4개 분야 점검
- 운항 선원 의견도 청취 … 현장 경험 반영해 2027년 운영 대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은 2027년 공영항로 운영을 앞두고 인수 예정인 국고여객선 대한 상태점검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인천·대산·군산 3개 권역에서 운항 중인 국고여객선을 대상으로 ▲선체 ▲기관 ▲안전설비 ▲여객·선원 편의시설 등 4개 분야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공영항로 운영 주체가 공단으로 전환되는 데 앞서, 인수 예정 국고여객선의 기술적·구조적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필요한 정비·보완 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인천권역 1척(서해누리호)과 대산권역 5척(해랑호·해랑1호·해랑2호·해랑3호·해랑5호), 군산권역 4척(고군산카훼리호·개야카훼리호·어청카훼리호·섬사랑6호) 등 총 10척이었으며, 나머지 2척은 운항 일정 등을 고려하여 추후 점검할 예정이다.

 

공단은 선박검사원과 운항관리자 등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상태점검단을 꾸려 자체 표준 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점검을 진행했다.

 

현재 선박을 운항하는 선원들의 의견도 들었다. 여객 편의와 선내 근무환경 등 실제 운항 과정에서 느낀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7일 이뤄진 군산권역 ‘섬사랑6호’ 점검에서는 고령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좌식 공간을 의자석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공단 관계자는 “섬사랑6호를 대체할 신조선은 1층 의자석, 2층은 좌식 공간으로 구성해 건조 중”이라며 “교통약자 등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검토해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상태점검 결과와 선원 의견을 검토해 필요한 사항을 현재 운영 선사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선박별 상태와 특성을 반영한 정비·관리계획을 마련한다.

 

또, 이번 점검에서 확보한 선박별 데이터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정비·관리 체계를 구체화해 2027년 공영항로 운영에 대비할 계획이다.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영항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실제 운항할 선박의 상태와 특성을 미리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점검 결과와 현장 의견을 꼼꼼히 살펴 섬 주민과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바닷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1> KOMSA가 2027년 공영항로 운영을 앞두고 인수 예정인 국고여객선 상태점검을 수행하는 모습

 

<붙임 2> KOMSA가 2027년 공영항로 운영을 앞두고 인수 예정 국고여객선 상태점검 중 선원 의견 청취하는 모습